-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의 아크부대, UAE 왕세제 요청으로 2011년 파병, 올해 11년차
- 군사교류로 시작된 신뢰가 경제, 문화, 스포츠, 코로나19 등 다양한 협력으로 발전
- 아크부대장 “장병 개개인이 대한민국 군사외교관이라는 사명감과 긍지로 최선 다해 임무 완수할 것”
- 청와대 정책실은 중동지역 최초로 UAE 두바이에 건립된 한국형 스마트팜 온실 방문 점검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현지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에 정의용 외교부장관 등을 보내 격려를 전했다. 2021.01.17. 청와대 / 이하 사진
문 대통령은 이날 다른 일정 때문에 직접 방문하지 못한 대신 정 장관과 강신철 청와대 안보국방전략비서관, 정덕성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을 비롯한 정부 및 군의 주요 직위자들을 보냈고,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손목시계와 한과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에서 파병된 부대로 2010년 UAE 왕세제의 요청에 의해 2011년 최초 파병,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아크부대는 UAE군 특수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합동 연합훈련 및 연습,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UAE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자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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