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그동안 일본인은 특별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신종 코로나에 감염이 되지 않는다던 일본 정치권과 일부 학계의 주장이 망신살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제6파(6차 유행) 국면에 들어선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일본 NHK 13일 23시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전국에서 18,859명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폭증하고 있다.
광역지역별로는 도쿄 3천124명, 오사카 2천252명, 오키나와 1천817명, 아이치 1천36명 순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또, 히로시마현에서 2명, 지바현에서 1명, 도쿄도에서 1명의 합쳐서 4명의 사망의 발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총 누적 181만2,318명에 사망자 1만8,428명으로 집계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확진자는 PCR 검사 수 7만1,360건을 실시한 가운데 발견된 환자라고 밝혔다. 이 같은 통계로 볼 때 일본 정부의 코로나 통계 감추기 정책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