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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극초음속 위협’ 방어 저고도탐지레이더, 요격미사일 역량 키워야”…선제 공격도

등록일 2022년01월08일 14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북한은 1월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사진을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북한이 지난 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올 들어 첫 무력시위에 나섰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자강도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튿날인 6일 북한은 자신들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탐지능력이 중요하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요격미사일 역량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VOA가 보도한 미국 군사 안보 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나은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저고도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와 이를 격추할 수 있는 향상된 요격기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7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를 극초음속 미사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방어를 위해선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분석하고 먼저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목표로 향하는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원하는 방향으로 비행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탐지하기가 그만큼 어렵다.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C 계열의 미사일이 고도 100km에서 비행하면 대부분의 레이더로 탐지해 요격 가능하지만, 극초음속 미사일은 고도 10km로 비행할 수 있어 기존의 레이더로 탐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낮은 고도로 날아가는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호라이즌 레이더(horizon radar)를 개발하거나 항공기 기반 레이더(Aircraft base radar)를 개발해야 한다.

이번 북한 미사일을 분석한 베넷 선임연구원은 극초음속 미사일이 30~70km 저고도에서 분리된 탄두가 마하 5 이상 속도로 활강하는 등 변칙 이동이 가능해 비행 궤적과 낙하지점을 예측하는 것이 어려워 요격하기가 쉽지 않다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보유 중인 패트리엇 미사일 중 일부는 그런 종류의 미사일을 방어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따라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선 이를 뛰어넘는 요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이를 막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을 생산하는 것을 방해하고 도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사보타주 행동 등 이른바 발사 왼편 전략이 있다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무력화시키기 위한 공세적 타격도 막는 방법 중에 하나이며 한미군사 당국이 그런 능력도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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