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위해 1월 7일부터 17일까지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대형헬기(KA-32T) 1대를 투입해 경북 6개 시·군, 86,700ha 면적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예찰을 통해 감염 의심목의 조기발견, 고사목 발생현황 등 확인된 정보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취약지역과 피해 선단지 확대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위동 소장은 “이번 항공예찰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나무재선충으로부터 국가산림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찾아가고 싶은 숲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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