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임인년(2022년) 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은 잠시 물러갔던 강한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8도, 춘천 -12도, 광주, 대구 -5도로 전국이 매우 춥겠고요. 어젯밤 9시부터는 곳곳으로 한파특보도 발효되겠습니다.
한편, 낮에는 서울, 춘천 1도, 속초 3도, 대전 4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지만, 대체로 종일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영남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계속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산불 및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오늘은 오후 들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8도, 청주 -7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도, 청주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아침기온 속초 -5도, 강릉 -4도에서 출발해, 낮에는 속초 3도, 강릉 5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전주 -6도, 부산 0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 4도, 부산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상에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해상의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구름만 끼겠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기온변화가 잦아서 체온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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