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27일 개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기본계획, 대형기동헬기-II 구매계획,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최초 양산계획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 ‘상륙공격헬기 사업’은 국내연구개발로 추진하고, ‘대형기동헬기-II 사업’은 국외구매로 추진하며,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사업’은 최초양산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대형기동헬기-II 사업’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CH-47D 헬기를 대체할 대형기동헬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제안서 평가, 시험평가 및 기종결정 방법 등 사업 세부추진 방안이 담긴 구매계획(안)을 결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된 대형기동헬기를 적기대체 함으로써, 안전한 임무수행을 보장하고, 대규모 수송능력으로 전투력이 극대화되고 및 국가 재해/재난 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기간은 ’22~’28년까지 총사업비 약 1조 4,000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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