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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 장교로 거듭나 영공수호에 나섰다!

등록일 2021년12월09일 17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학사 147기 233명,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 거쳐 정예 공군장교로 임관
- 공군 병·부사관에 이어 장교로 임관한 김선범·고윤하 소위, 3대 공군 가족 고은혁 소위 등 화제



12월 29일(목),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제147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 소위들이 자신들의 임관 기수인 숫자 '147' 대형을 만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공군은 지난 2일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박한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147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통해 233명의 공군 장교가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임관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족·친지 등 외부인 초청없이 실시되었다. ▲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 임관 선서 ▲ 훈시 순으로 진행된 임관식은 가족과 친지들을 위해 행사는 국방TV 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 국방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kfnmaniagoon 
  * 국방홍보원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emaclub 

이날 임관한 233명(女 33명)의 신임장교들은 필기시험, 신체검사, 면접, 체력검정 등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30일(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12주간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투기량과 군인정신 등을 함양했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자치근무 중심의 병영 생활로 간부의 자율성과 책임의식도 배양하고 엄격하고 공정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 및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는 공군 장교로 거듭났다. 
  
박한주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조국 영공수호를 위해 공군 장교의 길을 택한 여러분을 환영하며 12주간 힘든 훈련 과정을 마치고 임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두가 조국 영공방위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신임 장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지난 훈련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민호 소위(만 26세, 보급수송)가 국방부장관 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문병훈 소위(만 30세, 정보)가 합동참모의장 상을, 신승현 소위(만 29세, 재정)가 공군참모총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공군 병·부사관에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한 김선범(만 28세, 정보, 男)·고윤하(만 25세, 보급·수송, 男) 소위 ▲ 3대 공군 가족 탄생의 영예를 안은 고은혁 소위(만 24세, 통역, 女) 등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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