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학사장교, 해군·해병대 신임장교 63명이 빛나는 장교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했다. 해군은 12월 1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1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형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이리노 해군 소위가 화재의 인물에 소개되었다.
∙ 이리노 소위(남/24세, 해군)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형과 함께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한다. 이 소위의 아버지 이정남 예비역 소령은 해사 40기 출신이며 형인 이상지 소령(진)은 해군 OCS 111기로 임관해 현재 구축함 왕건함(4,400톤급)에서 근무하고 있다.
∙ 이리노 소위는 “아버지가 지켜낸 우리의 바다를 이제 형과 함께 힘을 모아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관하는 이리노 소위 등 63명의 장교들은 지난 9월 27일 입영해 11주 동안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하며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 거듭났다. 임관식 이후에는 각 병과별로 진행되는 초등군사교육을 마치고 나면 해군·해병대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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