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학사장교, 해군·해병대 신임장교 63명이 빛나는 장교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했다. 해군은 12월 1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1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병대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장교로 임관한 배효민 소위가 화재의 인물에 소개되었다.
∙ 배효민 소위(남/25세, 해병)는 해병대에서만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3번째 군번을 받게 됐다. 배 소위는 2015년 해병대 병사로, 2017년에는 해병대 임기제 부사관으로 18개월간 복무했다. 그리고 이번에 장교로 임관하여 3번째 군번을 갖게 됐다. 배 소위는 “병사와 부사관 복무경험을 살려 군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계층에 대한 깊은 이해심을 갖춘 해병 장교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임관하는 배효민 소위 등 63명의 장교들은 지난 9월 27일 입영해 11주 동안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하며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 거듭났다. 임관식 이후에는 각 병과별로 진행되는 초등군사교육을 마치고 나면 해군·해병대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