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가을의 마지막 달 11월 셋째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평년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오늘(15일) 아침 기온 서울 6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16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큰 추위는 없지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니까요. 외출 시,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국에서 날아와 잔류하는 먼지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또 며칠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서해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에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춘천 2도, 대전과 청주 5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춘천 13도, 대전 16도, 청주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은 15도가 되겠고요. 울진의 낮 기온은 16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10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오는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가 되겠습니다.
전 해상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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