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활용 산불에방 감시 / 산림청
[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2021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입산자실화 및 소각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산림드론 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드론 감시단은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51대의 드론을 활용하여 총 8개단 30개조 80명으로 단속조를편성·운영하며, 입산통제구역(폐쇄 등산로 포함) 무단 입산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쓰레기를 불법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적발되는 자에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기존방식의 산불예방 단속활동에 추가하여 산림드론을 활용한 감시·단속까지 펼치는 이번 활동으로 산불방지 효과가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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