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간 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하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오늘(9일) 서울 아침기온 4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 더 춥겠고요. 주 후반에는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추위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 경북 북부 내륙에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1~5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5~10mm, 그 밖에 비가 오는 곳은 5mm 내외가 되겠습니다. 한편, 강원도 산간에는 3~8cm, 내륙산간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편,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5도, 춘천 1도로 춥겠고, 낮에도 서울 9도, 춘천 8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5도, 청주 6도 보이겠고요. 한낮기온 서울 9도, 청주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아침기온 속초, 강릉 5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속초 11도, 강릉 12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전주 7도, 대구 5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전주 12도, 대구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상은 비가 오겠고요.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도 전 해상이 대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2도까지 떨어지겠고, 이후로도 당분간 아침에는 춥겠습니다. 한편, 금요일까지는 전국 곳곳에 비가, 일부 산간에는 눈이 올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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