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이번 주말(6일)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0도 이상 매우 크겠고요. 또, 휴일이 지나면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급변하는 기온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낮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밤부터는 경남 해안에 내리면서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최근 온화한 서풍을 타고 들어온 중국발 미세먼지가 아직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오전까지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머물겠고요. 또 그 밖의 내륙에서도 짙은 안개까지 끼면서 아침에는 시야가 무척 답답하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한편 날씨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급격히 추워질 전망인데요. 겨울의 첫 번째 절기 '입동'이 지나자마자 강한 한기를 동반한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주말인 오늘 날씨입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낮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높겠는데요.
서울의 최저 기온은 9도, 대구 8도, 광주 10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0도, 제주는 23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서울 기온이 13도, 또 화요일에는 9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 내내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으로 최고 4.0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두 해상 내일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특히 아침 출근 시간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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