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사진] "G20 정상회의, 한국 “탄소 중립시나리오를 확정했다“…'국제 메탄 서약'에 참여할 것"

등록일 2021년11월01일 2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한국, '탄소중립'에 발 맞춰 2030 NDC 목표 상향하고 '국제 메탄 서약'에 참여할 것"
- "한국은 특히 수소 경제에 중점, 수소 활용 분야 앞서나가"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 30일 세션 1 참석 모습. 2021.10.31. 청와대.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전(현지시각) G20 정상회의 2세션(기후변화·환경)에 참석해 "한국은 '탄소중립'에 발을 맞추겠다"며 "탄소중립시나리오에 따라 2030 NDC(국제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을 결정, COP26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해 2050 탄소 중립시나리오를 확정했다" 며 이와 같이 설명하면서 “한국은 석탄 감축 정책도 과감하게 시행하도 있다”며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석탄발전소 여덟 기를 조기 폐쇄하고 올해 말까지 두 기를 추가 폐쇄할 예정이고, 2050년까지는 석탄발전을 전면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메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메탄 감축 노력에 적극 공감한다”며 한국의 '국제메탄서약' 참여 계획을 추가로 설명하고 "한국이 '그린 뉴딜'을 통해 만들어내고 있는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며 "많은 한국 기업들이 RE100(재생에너지 100%)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정부는 민간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뒷받침하며 탄소중립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 말했다.

문 재통령은 "한국은 특히 수소경제에 중점을 두고 있고 수소 활용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수소경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개도국의 탄소 중립에도 한국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하겠다"며 "그린 ODA(공적개발원조) 비중을 확대하고 ‘기후기술센터 및 네트워크’를 통해 녹색기술 분야에서 개도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50년까지 우리에게 30년이 주어져있지만, 첫 10년이 중요하다"며 "2030 NDC 목표를 우리가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2050 탄소중립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한 후, "G20의 연대와 협력이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 30일 세션 1 참석 모습. 2021.10.31.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 30일 세션 1 참석 모습. 2021.10.31. 청와대.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