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자정을 지나는 현재 위성 영상에는 전국에 구름 가득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한때 5mm 미만으로 약간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오늘(31일)은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인데요. 하늘 표정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중부 지방은 여전히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밤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고요.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강원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어제와 유사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한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지만,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도는 ‘나쁨’ 단계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흐린 날씨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 서울 11도 보이겠고,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 속초와 울진 9도, 낮 기온은 속초 18도, 울진 20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 기온 광주 10도, 대구 8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1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이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월요일 새벽 사이 수도권에도 비가 조금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