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재림의 복음 (오중복음 Ⅳ). 10월 24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포토그래픽 / 조현상 기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한번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번 10월 달에 특별히 중남미에 있는 많은 교회 우리 선교사님들이 함께 예배에 참여하고 있고 또 독립 지교회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델에스떼 순복음교회, 브라질 쌍파울루 순복음교회, 브라질 뽀르또 알레그레 순복음교회, 도미니카 순복음교회, 칠레 순복음교회, 브라질 빅토리아 순복음교회, 브라질 순복음교회, 멕시코 아마르 순복음교회, 아르헨티나 순복음교회, 엘살바도르 엘까르멘 순복음교회, 페루 순복음교회, 에콰도르 과야낄 순복음교회, 아르헨티나 열방의 빛 순복음교회, 멕시코 순복음교회, 파라과이 엔카 순복음교회, 순복음 파라과이 교회가 함께하고 있고, 춘천교회, 이천교회, 포항교회, 부산사랑과은혜교회, 청주교회, 기적교회가 함께 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함께 기도할 것은 코로나-19가 이제 종식 되어져 가면서 주님, 우리의 심령에 영적인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배가 회복되고 신앙의 열정이 회복되고 그리하여서 교회마다 부흥하고 이 나라에 불안정한 것 모든 것들이 교회가 바로 서서 다 해결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우리가 주님을 세 번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 찬송, 존귀,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거의 2년 가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통제되고 무엇보다도 예배가 제한되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분적으로 이제 제한적인 모습이 해제되었지만 100% 예배가 회복되어서 모든 성도가 함께 나와 기쁨과 감사, 감격으로 주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일천만 성도가 다시 깨어 기도하고 영적으로 회복되어 이 나라의 많은 문제와 어려움들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전 세계 선교지마다 큰 부흥의 역사로 함께하여 주셔서 주님 오실 날 멀지 않은 이때에 모든 교회가 맡긴 사명 잘 감당케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영광을 주님께 돌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저는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을 본문으로 하여서 “천국과 재림의 복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국과 재림의 복음.”
이 세상을 태어나 사는 사람들이 누구도 예외 없이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은 영생인 천국에 들어가게 되고 예수를 믿지 않고 죄 가운데 살던 사람들은 죽는 그 순간 영원한 지옥 불 못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 우리 주님이 인정하시는 그러한 바른 신앙생활을 함으로 우리 주님 앞에 설 때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죽음과 부활
먼저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서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죽는 것을 가리켜서 “잠잔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잠잔다.”고 하는 것은 다시 곧 깨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절, 14절입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사도 바울은 죽은 자들을 자는 자들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예수님 재림의 때에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이 잠자는 자, 죽은 자들을 다 데리고 오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잠시 이 땅에 나그네 길을 사는 우리들이 육신을 이 땅에 남겨두고 영이 천국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죽음은 영과 육의 분리입니다. 그래서 죽는 그 순간 육신은 이 땅에서 잠을 자게 되고 영은 천국에 올라가 주님 품에 안겨 주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재림의 때가 되어서 천상의 나팔소리로 주님께서 하늘로 강림하실 때에 잠을 자고 있던 자들이 다 다시 살아나서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어 영과 육이 합하여져서 주님 만나게 되고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돼서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어서 누워 있을 때에 말씀하시기를 “그 아이가 잠을 잔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사랑하는 딸이 죽어가서 “예수님, 빨리 와서 기도해서 우리 딸을 고쳐주세요.” 했는데 그 집으로 가는 동안에 그 딸이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사람이 나왔습니다. “회당장님 예수님을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마십시오. 딸이 이미 죽었습니다.” 그때 주님이 마태복음 9장 24절, 25절 보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살아난 것입니다. 예수님을 늘 잘 섬겼던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의 집에 그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도 그가 잠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 11절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그리고 오라비 나사로의 죽음 앞에 슬퍼하고 있는 마르다에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 말씀을 하시고 잠들어있는 나사로를 죽은 나사로를 예수님이 살리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부활장 고린도전서 15장에 이와 같이 선포합니다. 15장 51절, 52절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마지막 나팔 소리에 우리가 홀연히 변화되어서 우리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죽음도 이기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죽음 앞에 벌벌벌 떨면서 죽음의 공포 속에 어떻게 하든지 죽음을 피해보려고 하지만 죽음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죽음도 당당히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죽는 것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우리가 죽음을 담대히 맞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6절, 57절은 말씀합니다.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우리는 부활 신앙을 가지고 죽음도 이기고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2. 우리에게 예비 된 천국
우리 모두에게 예비 된 천국이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 위해서 천국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붙잡히시기 전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절, 3절입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먼저 가서 너희를 위해서 너희들이 있을 거처를 예비한 후에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그곳에 거하게 하겠다.”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장차 거할 천국에 놀라운 모습은 요한계시록 21장, 22장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일부분을 소개합니다. 계시록 22장 1절로 5절입니다.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장차 우리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저 천국에 가게 될 것입니다. 하늘나라 가서 주님께서 기쁨으로 맞이하시는 우리의 그 놀라운 은혜의 자리에 가게 될 것이고 우리의 머리 위에 면류관을 씌워주시고 영원토록 왕 노릇 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해서 다시 오십니다. 언제 다시 오시느냐? 그날과 그 시는 알 수 없지만 그때는 우리가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에 그때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30절입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할렐루야! 주님 오실 그날을 고대하면서 우리 모두가 힘써 주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증거된 후에 우리 주님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 오실 날 멀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믿기는 저 휴전선도 무너지고 북한 전역에 복음이 증거되어서 해방 전에 북한에 있었던 3,500개 교회가 다시 복원되고 북한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난 후에 우리 주님 다시 오실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재림
분명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성경의 약속대로 주님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서 성경 곳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에 그의 곁에 섰던 천사들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입니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주님 다시 오실 때에 우리 모두가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17절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서 공중으로 올라가게 되고 우리는 변화된 몸으로 공중으로 올라가서 주님을 맞이하게 돌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고 지고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나그네 길입니다. 잠시 지나가는 기차 정거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3절, 14절은 말씀합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모든 믿음의 조상들이 그들의 영적인 본향, 천국을 바라보고 이 땅에 나그네 인생 살면서 열심히 주님의 일을 했습니다. “내 평생소원 이것뿐. 주님의 일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님 앞에 가리라.” 찬송의 내용처럼 열심히 주님의 일하다가 주님께서 오라 부르실 때 그들의 본향 천국에 가서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모든 성도들의 인사는 “주님 다시옵소서 ‘마라타나’”였습니다. “마라나타. 주님, 오시옵소서. 주님 오시옵소서. 주여 속히 다시 오셔서 우리가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도 바울이 얼마나 주님 오심을 사모했는지, “우리 살아남은 자들이 주님을 볼 것이다”고 까지 고백을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6장 22절에 이와 같이 사도 바울이 고백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요한계시록 22장 20절입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 오실 날 멀지 않은 이때에 우리가 정신 차리고 영적으로 깨어서 힘써 주님의 일하고 힘써 맡기신 사명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늘나라에 큰 상급을 쌓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길선주 목사님은 그 일제시대에 그 힘들고 어려웠던 고난의 시대를 다시 오실 예수님을 선포하며 재림신앙으로 온 그리스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10,000독을 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달달달달 다 외우셔서 가는 곳마다 천국과 재림 복음을 선포하시고 일제의 탄압 속에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도 힘들고 어려울 때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면서 그분이 지은 주님 고대가를 불렀습니다.
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 오시렵니까
찬양을 불렀습니다. 한국의 무디로 불렸던 이성봉 목사님은 밤에 자다가 옆집 방앗간에서 방아 찧는 소리만 나도 “주님 오시지 않나.” 벌떡 일어나서 하늘을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재림 설교를 많이 하셨는데 그 재림 설교에 주요한 내용이 이와 같습니다. 공중에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깨어 준비하고 띠를 띠고 준비하고 등불, 말씀을 준비하고 기름, 성령을 준비하고 성결한 신자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신랑 되신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순결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
그는 선포하셨습니다. 6·25 당시 공산당에 검거되어 고초를 당하시며 감옥에 던져졌을 때 공산 청년 10여 명이 몽둥이를 들고 얼마나 때렸던지 생피를 토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니까
“네가 천당을 봤느냐?”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아직 천당 본점은 보지 못하였지만 지점은 보았다. 내 마음속에 있는 기쁨은 하나님 나라의 기쁨의 모험이다. 그리고 지점이 있으면 본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알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얼마나 고문을 심하게 받으셨던지 해방이 된 이후 몸에 건강이 악화되어서 들것에 실려 다니면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루도 들것에 실려 다니면서 5번, 6번 복음을 전하는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던 한센병 환자, 나병환자촌을 빠짐없이 다 가서 찾아가서 저들에게 천국 소망을 선포하고 고아원, 양로원에 가서 말씀을 전하고. 목사님 나이 66세가 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주를 사랑하자.”하는 설교를 남기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오실 날 멀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바라보면서 우리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절대로 허송세월하지 마십시오. 하루 24시간 1분 1초를 아껴서 우리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여러분에게 주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시고 큰 상급을 예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여러분 주님 앞에 기쁨으로 서는 날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그날을 바라보면서 절대로 뒤로 물러가지 말고 영적으로 침체 된 삶을 살지 말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님의 영광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607장입니다.
<찬송가 607장 (통292장) : 내 본향 가는 길>
1절) 내 본향 가는 길 보이도다
인생의 갈 길을 다 달리고
땅 위의 수고를 그치라 하시니
내 앞에 남은 일 오직 저길
2절) 주 예수 예비한 저 새집은
영원히 영원히 빛나는 집
거기서 성도들 즐거운 노래로
사랑의 구주를 길이 찬송
3절 )평생에 행한 일 돌아보니
못다한 일 많아 부끄럽네
아버지 사랑이 날 용납하시고
생명의 면류관 주시리라
한 분도 주님 앞에 부끄러운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인데 우리가 주님 보시기에 많이 잘못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우리가 정신 차리고 우리 남은 여생 정말 주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설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주님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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