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요즘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30일)은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약한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토요일 낮 한때 제주도에, 일요일 밤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야외활동하실 때 내내 우산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해도, 낮에는 금세 온화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 18도, 광주 19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 다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오늘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10도 안팎으로 출발해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18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 전주 10도, 대구 8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19도 예상됩니다.
오늘 해상의 물결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은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제주도 해안과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에 구름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다음 주 잦은 비 소식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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