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장 안전교육 / 산림청
[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과 합동으로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벌채를 수반한 산림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 주체인 동부지방산림청 7개 국유림관리소에 소속된 국유림영림단(33개단, 333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 중대재해는 벌목작업 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사고유형은 물체(목재) 맞음, 깔림이 대부분으로 벌목 작업 시 안전장비 착용과 올바른 작업방법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사업 현장은 광범위하고 단독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며 장비 소음으로 인해 사고 파악이 매우 어려움으로, 응급대응체계 구축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신속한 사고 확인과 응급조치 및 응급이송을 강조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벌목을 수반한 산림산업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되면 중대재해가 될 우려가 높으므로 안전장비 착용과 작업간격, 방향베기 등 산림사업 작업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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