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기상청 예보대로 오늘(26일)도 쾌청한 하늘 아래 따스한 오후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곳 전국 농어촌·도심 공원 할 것 없이 가을 정취가 한가득 묻어나는 오후, 서울의 한낮 기온은 19도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외출 시 옷차림에는 각별히 유의하시고 귀갓길을 위해 일교차에 대비해 겉옷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는데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다만, 최근 호주산 석탄이 중국으로 재유입되면서 제조 공장이 가동되면서 밤에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일시적으로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서울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로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 광주 7도, 대구 6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0도, 부산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 한때, 중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후 남은 한 주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겉옷으로 체온 조절을 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퇴근길 무렵이면 금세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서늘해지니까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무렵에는 수도권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스치겠고, 내일(27일) 낮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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