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정윤/조현상 기자 = 산업용 CCTV 전문 회사 ‘아르게스마린’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 2021”에 AI 기반 국방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을 공개했다.
"KORMARINE“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조선·해양 전시회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아르게스마린은 100% 국내 기술력으로 방폭과 방부식이 가능한 Stainless Steel 316L 기반 산업용 CCTV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방폭 카메라 시리즈는 ATEX / IECEx / KCs 같은 해외 방폭 안전 규정을 인증받았다.
정밀 제어가 가능한 PTZ 타입은 물론, 컴팩트한 스피드돔 타입, 중소형 뷰렛 타입 등 다양한 폼팩터로 제공이 가능하며 2메가에서 4K까지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하고 최대 36x 줌으로 주간은 수 km 야간에는 IR을 적용함으로 300m까지 탐지할 수 있다.
수산과학원 실습선 외 관공선에 납품을 시작으로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원양어선 납품 실적과 조선소(JMU, MITHIBISHI) 신조선 장비 납품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KT 해양 라우터 M2M 대리점에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을 통해 에버그린 26척의 선박 CCTV를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르게스마린의 EO/IR 원거리 고성능 주야간 감시카메라. 사진 김정윤
이번 코마린 전시회에서는 혁신 기획된 Stainless Steel 316L 소재의 방폭 듀얼 PTZ 카메라와 원거리 고성능 주야간 감시카메라인 EO/IR (Electro Optical & Infrared)을 선보였다.
EO/IR 카메라는 최대 50km 범주 내의 영상 감시 능력을 제공하며 영해 외해 감시, 군 GP/GOP, 해안 경계 및 조기경보 등으로 운용할 수 있다.
A/C 서버 모터 기반 고속 정밀 팬틸트가 가능하고 40m/sec의 강풍에서도 회전/상하 구동된다. LRF를 장착하여 레이저로 원거리에 있는 사물의 거리 측정할 수 있다.
아르게스마린 김현주 이사가 AI 기반 지능형 영상 솔루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정윤
아르게스마린 조은아 대표는 " 이번 코마린 전시회를 통하여 방폭 및 EO/IR 등의 산업용 카메라는 물론, AI 영상분석 솔루션, 스마트 모니터링, 어라운드뷰 솔루션 등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설치 및 운용 환경이 척박한 조선, 플랜트 및 국방 등에 꼭 필요한 차세대 지속 가능한 산업용 영상 솔루션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르게스마린은 경상남도 양산 본사를 두고 2016년에 설립한 산업용 CCTV 전문 회사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를 소재로 한 방폭/방부식 산업용 카메라를 국내 및 해외 조선과 플랜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AI 기반 산업 전문 영상 솔루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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