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21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사업 실행기관의 방제계획 자문 및 현장점검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을 제고 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팀을 운영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팀’은 21년 9월부터 22년 4월까지 운영하며, 이달 13일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방제대상지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시·군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컨설팅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재선충병 확산 거점화 방지를 위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도를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지역별 재선충병 발생 실태 파악, 방제전략 수립의 적정성, 실제 방제상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선충병 방제사업에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방제품질을 향상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도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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