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제(7일)는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린 하루였습니다. 오늘(8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종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강원·영동에 10~50mm, 그 밖의 지역에도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선선하겠고,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 경기남동부, 충청도와 전라도, 경북은 오후 한때 비가 오다 그치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아침부터, 경상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까지 5~3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일부 중부와 남부 곳곳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면서 낮 동안 선선하거나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4도, 춘천 22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 흐려져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 강릉 19도, 속초 20도로 서늘함이 감돌수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흐려져 비가 오다 그치겠습니다. 한낮기온 광주와 부산 26도, 제주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해와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토요일은 동해안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 휴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대체 공휴일인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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