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대속의 열매 (오중복음Ⅰ). 10월 3일 주일예배(설교) 이영훈 목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한복음 14:26)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매년 10월 첫 번째 주일은 전 세계 교회가 예루살렘 평화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지금 주일 11시 예배에 약 110개국 이상의 나라가 함께 예루살렘 평화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듣기 전에 예루살렘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함께하겠습니다. 기도의 내용이 이와 같습니다.
1. 하나님의 약속된 구원을 유대 백성에게 내려주시고 주님의 빛과 진리를 특히 그 땅의 청년들에게 내려주소서.
2.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테러주의와 악의 세력으로부터 그 백성을 지켜주소서.
3. 이스라엘의 국회와 정부가 안정을 찾게 하여주시고 그 땅과 그 주변의 나라들과 진정한 평화를 누리게 하여주소서.
4. 예수님의 사랑을 통하여 상한 심령들이 위로받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보호받고 구제받게 하여주소서.
5. 각 나라에서 이 땅에 온 사람들이 현 정세를 잘 파악하여 이스라엘을 위하여 대변하며 경종을 울리게 하여주소서.
6. 전 세계의 언론을 통하여 이스라엘에 나쁜 영향을 주는 거짓 보도가 유포되지 않게 하여주시고 국내언론을 비롯한 저희들에게는 이에 대한 분별력을 갖게 하여주소서.
7. 아랍기독교 인구가 더욱 늘어나게 하여주셔서 아랍 세계에서 능력 있는 주의 증인들이 부름받아 수많은 가정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게 하여주소서.
8. 그 땅의 기독교인과 유대인, 이스마엘과 이삭의 후손들 사이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9. 해외에서 이스라엘 고토로 귀환하려고 하는 기독 유대인들이 바로 본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제도가 변하게 하여주소서.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에게 형통함을 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의 약속 위에서 이곳 우리나라 대한민국 땅에도 주님의 평강을 허락하여 주소서.
이와 같은 내용으로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데요.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이 땅에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어서 예배가 회복되고 모든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오늘 성령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도록 우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 모두가 전 세계 교회와 함께 예루살렘 평화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위에 평화를 허락하여주셔서 더 이상 지구상에서 전쟁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게 하여주시고 주님 총구를 겨누고 있는 저 북한도 적화야욕의 잘못된 생각을 다 버리고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하나 될 수 있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옵소서.
코로나 19를 속히 종식시켜주셔서 예배가 회복되고 일상이 회복되어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하고 제2의 도약과 부흥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전 여러분과 함께 요한복음 3장 16절, 14장 26절을 본문으로 하여서 “십자가 대속의 열매”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십자가 대속의 열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는데 이 “다 이루셨다.” 하는 그 말씀 속에 예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을 다 완성 시켰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권세가 멸함을 받은 것입니다. 가난과 저주가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말미암아 온 인류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되는 구원, 중생의 축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성령의 은혜 가운데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성령충만의 축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믿고 주님 안에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살아가면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는 이 병 고침의 축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성령받고 건강해서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내게 주신 재능을 갖고 열심히 일할 때 우리에게 주신 형통의 축복이 다가오는 형톡의 복을 주셨습니다.
나아가서 예수님 믿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에게 천국의 축복을 주시고 장차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우리 살아있는 자가 주님을 맞이하는 재림의 축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이루신 주님의 귀한 사역입니다. 예수님 믿기만 하면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게 되고 예수 믿는 자에게 이 구원의 은혜가 임하고 성령충만의 은혜가 임하고 병 고침의 은혜가 임하고 형통의 은혜가 임하고 천국과 재림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국 가신 조용기 원로 목사님께서 63년 동안 선포하신 삼중축복, 오중복음의 메시지입니다.
1. 구원(중생)의 복음
오중복음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해서 이번 주, 다음 주 이렇게 이어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첫 번째 은혜는 바로 구원의 은혜입니다. 구원의 복음, 중생의 복음의 역사를 우리 모두에게 은혜 가운데에 펼쳐 주셨습니다.
사람이 사람의 힘으로 절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바로 죄의 문제입니다. 그 누구도 죄의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가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고 우리는 그 절망에 갇혀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키이르케고르 철학자는 말하기를 인간에게 죽음에 이르는 병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절망이라 그랬습니다. 그 절망은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실존적인 절망, 원죄의 문제에 대한 것입니다. 그 누구도 죄의 문제를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절망적인 존재라고 그가 이야기한 것입니다.
어느 날 밤에 예수님께 당시 유대교의 지도자였으며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이었고 율법학자였고 선생님이었던 니고데모가 찾아왔습니다. 사람의 눈을 피하여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2절입니다.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그는 명망 있는 지도자였고 존경받는 선생님이었는데 그 스스로 늘 영적인 갈급함이 있었고 스스로 답을 얻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가 왜 찾아왔는지를 잘 아시고 이와 같이 단도직입적으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3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이야기를 듣고 니고데모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시 반문했습니다. 그는 율법학자였고 선생님이었고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이었지만 거듭난다는 뜻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물었습니다. 3장 4절입니다.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선생님, 어떻게 사람이 다시 태어날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이렇게 태어나 나이가 늙었는데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전혀 영적인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인간의 이성으로 생각한 그 생각만 가지고 질문한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다가 광야에서 불 뱀에 물려 죽다가 장대에 달린 놋 뱀을 보고 살아난 그 이야기를 설명하시면서 거듭남의 비밀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민수기 21장 8절, 9절입니다.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길을 가면서 하나님 앞에 원망 불평을 했습니다. 원망 불평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에게 불 뱀을 보내 심판하셨습니다. 독사들이 무니까 저들이 독이 퍼져서 퉁퉁 부어 죽어갔습니다. 저들이 모세를 향하여 우리를 살려달라고 외치니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놋 뱀을 만들어 높이 달아라 그 놋 뱀을 쳐다본 자는 살리라.” 그래서 모세가 말했습니다. “저 장대에 달린 놋 뱀을 쳐다보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살 것이요.”
그래서 그 이야기를 듣고 믿고 믿음으로 바라본 순간 독이 싹 사라지고 붓기가 꺼지고 죽음에서 놓여남 받고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내가 지금 온몸이 아파 죽겠는데 뭘 쳐다보면 사냐.”고 그러고 불쌍한 모습으로 불평을 늘어놓던 사람은 독에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신비입니다. 우리가 죄의 독에 물려서 죽어간다고 할지라도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그 순간 죄의 독이 빠지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놋 뱀 사건을 들어서 설명하십니다. 요한복음 3장 14절, 15절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죄로 죽어가던 인생이 그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믿으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죄에서 놓여남 받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믿지 않으면 죽고 지옥으로 가지만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놋 뱀에 물려 죽어가면서도 믿음으로 바라보지 않고 원망 불평한 사람은 그대로 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우리는 죄의 독에 물려 죽어서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구원의 길입니다. 예수님 외에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선한 일을 많이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내게 주신 물질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병원을 세우고 학교를 세운다고 해서 그것이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믿기만 하면 우리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난 다음 그런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하는 삶의 행위의 열매인 것이지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떤 종교에서는 “이런 일은, 일을 해야 구원받는다.” 행위를 강조합니다. “많은 선한 일을 해야 된다. 많은 물질로 섬겨야 된다.” 구원의 전제조건을 내세우는데 그것은 다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이고 예수님 외에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의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계시록 22장 끝 절까지 성경 전체의 요절이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3장 16절을 다 같이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할렐루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되고 구원받은 우리에게 주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 믿고 난 다음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충만을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령충만을 받아서 우리가 모든 문제와 어려움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될 것입니다.
2. 성령충만의 복음
구원의 은혜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영생을 얻게 되고 나아가서 성령충만의 은혜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의 복음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이 죄악 세상에서 승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성령충만의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우리의 힘으로 이 세상의 죄의 문제를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도 죄짓고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빠지고 때때로 타락하고 잘못되는 이유는 다 성령충만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충만 받아야 죄와 싸워 승리하고 문제와 싸워 승리하고 질병과 싸워 승리하고, 저주와 싸워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일생이 성령충만한 일생이셨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마리아에게 잉태되셨고 공생애를 시작할 때 성령에 이끌려서 광야에 가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셨고 성령님과 함께 기적을 행하시고 성령님과 함께 병을 고치시고 성령님과 함께 놀라운 일을 행하신 다음 성령님과 함께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주님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시고 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아라. 성령을 받아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 반 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그 귀한 말씀을 듣고 기적의 현장에 있었고 저들도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받았었지만 성령을 받지 못했을 때는 예수님 붙잡혔을 때 다 도망을 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도 두려움에 떨며 문을 닫고 숨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승천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성령받을 것을 분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4절로 5절입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1) 성령침례의 체험
반드시 우리가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야 됩니다. 침례라는 것은 물에 잠기는 것을 말씀합니다. 성령에 완전히 사로잡혀야되는 것입니다. 에수님을 믿으면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에 들어오십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이라 그럽니다. 성령의 내주하시는 것으로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사로잡아야 됩니다. 성령이 완전히 우리를 사로잡아서 우리 삶을 이끌어야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 받기 전에는 그들이 이기주의자였고 예수님을 배반한 배반자였지만 배반자가 되었지만 성령받고 나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오순절 날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셨을 때 성령의 권능을 받고 저희 모두가 변화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 1절로 4절은 말씀합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20명의 제자들이 성령충만 받고 나아가서 복음을 전할 때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주님께 회개하고 돌아 나왔던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나와서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합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그날 그의 설교를 듣고 가슴을 치고 회개하며 주님 앞에 돌아 나와 침례를 받은 사람이 남자 어른만 3천 명입니다. 아마 그 가족을 다 합치면 만 명이 넘는 사람이 그날 구원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2장 41절입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주옵소서! 성령에 사로잡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으로 살게 하여주시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주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충만함을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죄와 싸워 승리하고 문제와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함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성령이 하시는 일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해도 성령충만 받지 못하면 무기력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주 넘어지고 쓰러지고 상처받은 인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충만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반드시 성령충만 받아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고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어떠한 일을 하십니까? 성령이 하신 일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마가의 다락방에서 요한복음 14장, 15장, 16장에 마지막 설교를 하실 때에 성령의 역사를 자세히 저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①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 17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이 여러분과 늘 함께하십니다. 절대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성령님이 함께하시면 염려, 근심, 걱정이 다가올 때에 기도만 하면 성령의 도우심으로 근심, 걱정이 떠나가고 주님의 기쁨과 평안함이 다가옵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넉넉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② 주님께서 가르치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에게 주님이 가르치신 그 가르침을 깨닫게 하십니다.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장 26절에 주님 말씀하시기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께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각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성경을 읽을 때, 이 말씀이 내게 살아 역사하는 것은, 성령이 내게 깨달음을 주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충만함 받아서 말씀과 동행하며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깨달아 알고 주의 말씀을 전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③ 예수님을 증거하신다.
성령충만의 역사가 임하면 우리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15장 26절입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성령이 임하면 우리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내가 만난 예수님을 증거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어저께 기도원에 올라가서 원로 목사님, 사모님 성묘하고 내려오는 길에 기도원 묘지에서 입구 쪽에 있는 한 묘소를 방문했습니다. 거기는 ‘성도 김을윤’이라고 적혀있는 그러한 묘비였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성령받고 나서 그저 눈만 뜨면 복음을 전하고 다니셨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서대문 교도소에 가셔서 복음을 전할 때 북한 고정간첩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던 이 김을윤 성도가 처음에는 그렇게 거부하고 소리 지르고 하더니만 어느 날 예수님 믿고 성령이 임해가지고 대성통곡하며 완전히 변화되어서 정말 모범수가 되어 그 교도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지막 형장에 끌려 갈 때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형장에 끌려가서 “나는 속아서 김일성밖에 모르고 살았지만 예수님 믿고 나서 새사람이 되었으니 당신들도 예수님 믿고 새사람이 돼라.”고 복음을 전하고 죽음을 맞이했던 그 성도의 묘소를 가서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장로교 목사님 딸인데 성령받기 전에는 단 한 번도 이렇게 열심히 복음을 전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순복음교회에 와서 성령받고 나니까 눈만 뜨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셨던 것입니다.
화요일날 아침 10시에 최자실 목사님이 ‘잃은 양 찾기 기도회’를 소집해서 “모든 여선교회 집사님들 집합!” 10시부터 11시까지 기도하고 나서 2명씩 짝지어서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합니다. 그러면 둘씩 짝을 지어서 무조건 교패가 안 붙은 집은 문을 두들겨서 사람이 나오면 복음을 전합니다. 다음 주일 날 교회 가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그 집을 떠나지 않고 계속 얘기하니까 그 아주머니들이 “알았다고 알았다고 내가 교회 나가겠다.”고 약속받아서 메모해놓고 다음 주일 날 또 찾아가고 또 찾아가고 또 찾아가서 그저 복음 전하는 열정이 얼마나 그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셨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매주 서대문 형무소에 가서 가장 교도소에서 골칫거리인 사람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저들을 변화시켜서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교도소에서 예수님 믿고 그다음 변화되어서 교도소를 나온 분들이 교회에 많이 찾아왔습니다. 많이 찾아와서 어머니께 찾아와서 기도도 받고 도와달라고 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 여러 명이 또 신학교에 가서 주의 종도 되고 그래서 하나님의 귀한 일을 하는 모습을 저는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④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다.
성령이 임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님만 증거하게 되어있습니다. 요한복음 16장 14절입니다.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절대로 성령받는 사람은 자기 자랑하지 않습니다. “내가. 내가.” 자기의 업적을 자랑하고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다 주님이 하신 일이기 때문에 주님을 자랑하고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⑤ 9가지 열매를 맺게 하신다.
성령이 임하면 우리에게 많은 열매 맺게 하는데 특히 갈라디아서 5장 22절로 23절,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되면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가 맺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받으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새사람이 됩니다. 변화 받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선교사로 갔다가 실패하고 돌아와서 낙심 가운데 있던 요한 웨슬리가 1738년 5월 24일 수요일 날 저녁에 성령파 교회에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곳에 갔다가 8시 45분에 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1738년 5월 24일은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성령받고 나서 그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8시 45분쯤... 나는 내 마음이 이상하게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내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구원을 위해 오직 그리스도만 의지하고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분께서 진정 나의 죄를, 나의 죄까지도 가져가셨다는 사실과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이 내게 주어졌다.
성령체험 이후 그는 위대한 전도자가 되어서 온 유럽을 복음화하고 그를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감리교를 만들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귀한 교단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흑인 노예의 아들이었던 윌리암 시무어 목사가 있습니다. 그가 1904년 휴스턴에서 찰스 파함 목사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를 듣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고 LA에 내려와서 LA 아주사 거리에서 큰 부흥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흑백 차별이 심하던 때였고 흑인과 백인이 상종을 하지 아니하고 대화도 하지 않았던 그때인데 얼마나 성령의 불이 강하게 임했던지 모든 백인 목사들이 그 앞에 와서 안수를 받고 성령받고 변화되었습니다.
3년 동안 이어진 이 부흥 집회에서 아침 10시부터 밤 12시까지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받고 그들이 또 복음의 증인 되어 이 순복음의 메시지를 가지고 전 세계에 나가 복음을 전했는데 그중에 한 사람이 1928년 한국에 온 메리 럼시 선교사인 것입니다.
메리 럼시 선교사가 이 아주사 부흥회 때 받은 성령의 역사를 우리 한국에 와서 전해서 우리 한국에 순복음이 탄생된 것입니다. 그래서 1953년 하나님의 성회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 신학교에서 4회 졸업생이었던 조용기 목사님, 최자실 전도사님이 불광동에서 교회를 개척하기 시작해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목사님께서 50년 사역하시는 가운데 78만 세계 최대 교회가 되었고 오늘 이 시간까지 성령의 역사로 교회가 날마다 부흥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신이 우리의 모습을 압니다. 내 마음이 얼마나 지금 성령의 은혜로 충만한가 뜨거운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 뜨거운 열정이 사라지고 알게 모르게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소홀히 했던 것을 우리가 깨닫고 이제는 우리가 철저하게 회개하고 다시 성령충만을 회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으로 성령충만함을 받게 되면 우리는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의 역사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한 조엘 소넨버그 소년을 청년을 소개하기 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책을 썼는데요. 1979년 생후 20개월에 불과했던 이 조엘이 고속도로에서 뺑소니 연쇄 추돌 사고로 말미암아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차 안에서 말 그대로 숯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온몸이 불에 탔습니다.
의사들은 생존 확률이 10%라고 하면서 아이가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조엘의 부모님은 병원에서 조엘을 지금까지 키우게 해 주셔서 감사하며 조엘의 생도 주님께 맡긴다고 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생명을 연장시켜주셔서 그가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수술만 무려 50여 차례를 받으며 길고 힘든 병원의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은혜 가운데에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다 없어졌는데도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축구, 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그리고 중고등학교 때는 산악자전거와 클레이 사격 선수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미국 테일러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신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전 세계에 희망의 복음을 전하는 희망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린 시절 자기를 그렇게 만들고 도주했던 트럭 운전사가 붙잡혀서 법정에 출두하게 되었을 때에 그는 법정에서 그를 용서하며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증오는 또 다른 고통을 낳습니다. 대신 저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에 감싸여 살아갈 것입니다. 저는 가해자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제 외모에 대해 손가락질하는 세상도 기쁨으로 용서합니다.
아마 모습이 좀 흉측하니까 애들이 놀리고 그랬던 것 같아요. 2005년 1월 23일 우리 교회에 와서 청년 집회에서 이와 같은 간증을 했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으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희망을 버리고 포기할 때 그때가 바로 모든 걸 잃는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장애를 주신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그러며 전 세계를 다니며 이와 같이 간증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본분을 정확히 깨달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전 많이 빼앗겼지만 오히려 많은 것을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사람들은 때로 실패와 손실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잃는 것보다 반드시 더 많은 것을 주십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제가 대단해서도 아니고 제 가족이 대단해서도 아닙니다. 제 안에 계신 대단하신 하나님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성령충만하여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노예 상인으로서 험한 인생을 살다가 예수님 만나고 성령체험하고 난 다음 목사가 된 존 뉴턴 목사님이 이 쓴 찬송이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부르는 찬송이 되었습니다. Amazing Grace라고 그래서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이 찬송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찬송은 존 뉴턴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찬송가 305장 (통405장)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절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절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절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구원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 감격하며 성령충만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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