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대체 공휴일인 오늘(4일 월요일) 내륙은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중북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4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수도권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와 영서에 최고 40mm, 그 밖의 중북부 지역에 5mm 안팎으로 내리는 비와 함께 대기차로 인해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북부의 하늘 흐려지겠고, 충청도는 맑다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전 28도로 덥겠습니다.
영동의 하늘 흐려지겠고,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낮 기온 25~28도 선이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낮 동안 전주와 제주 30도, 대구 28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까지 서해와 동해중부 먼바다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2.5~3m까지 높게 일겠고요. 하늘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나면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중북부에 깊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겠고, 목요일은 충청도로 확대됐다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영동은 금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비가 오면서 늦더위는 차츰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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