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울산급 Batch-III 사업을 28일 제13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화상회의에서 결정했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상륙돌격장갑차-II 사업’, ‘130mm유도로켓-II 사업’은 국내연구개발로 추진하고, ‘울산급 Batch-III 후속함 건조사업’ 및 ‘화생방정찰차-II(차량형) 사업’은 후속양산을 추진하는 것을 함께 심의·의결했다.
‘울산급 Batch-III 사업’은 현재 해군에서 운용중인 Batch-I 및 Batch-II 호위함 보다 대공 탐지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된 함정을 국내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선도함은 ‘21년 9월 착공 후 건조 중에 있으며 이번 방추위에서는 후속함 건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호위함 및 초계함을 대체하여 해군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방사청이 밝혔다.
사업 기간은 ’16~’28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 8,5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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