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어느덧 9월도 끝자락을 향해 내닫고 있는 가을이 단풍을 향해 내닫고 있습니다.
어제(26일)는 서울은 낮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오르며 막바지 늦더위가 이어졌지만, 오늘(27일)부터는 낮 기온이 25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오늘 전국 하늘 흐리겠고 아침까지 강원 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제주 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또한,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서울 18도, 춘천 15도 보이겠고요. 한낮기온 서울 24도, 춘천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아침기온 속초 17도, 강릉 15도에서 출발해, 한낮기온 속초 23도, 강릉 22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아침기온 전주 17도, 대구 16도 예상됩니다. 한낮기온 전주 25도, 대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이 최고 2m로 잔잔하겠습니다.
한편, 화요일은 경기 북부에 비가 오겠고요. 이 비는 수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은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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