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과 하와이 호놀룰루 행사장 곳곳에 교민들의 환영. 2021.09.23.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현지 시각)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끝으로 지난 3박 5일간(9.19~23)의 유엔 총회 및 SDG 모먼트 참석, 한미 백신공급망 협약 체결식 등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미국 뉴욕과 하와이 호놀룰루 행사장 곳곳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은 따뜻한 격려와 환호로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문 대통령도 한국으로 향하면서 SNS를 통해 “숙소 근처에 매일 오셔서 대표단을 환영하고 응원해주신 뉴욕과 하와이의 교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에 대한 현 세대의 반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미래세대는 분명 인류의 일상을 바꿔낼 것입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장을 무대 삼아 <퍼미션 투 댄스>를 노래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며 우리의 새로운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다. 유엔은 미래세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방탄소년단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특별히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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