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이하 ‘LACP’)이 주관하는 ‘2020 비전 어워드’에서 비영리(Non-Profit)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를 평가하는 국제 대회로 기업이 표방하고자 하는 철학이 담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주로 평가한다.
특히 LACP 비전 어워드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20여 개 국가 기업을 대상으로 약 1,000 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코카콜라, 인텔, 씨티은행, 현대차그룹 등 글로벌 기업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는 그동안 재단 활동의 참여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 전달, 기부금 사용 내역의 투명한 공개 그리고 재단의 비전을 중심으로 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이로써 희망스튜디오는 수상을 계기로 재단이 영위해 온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관계자 및 사회 구성원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업체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인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에서도 디자인 부문 은상, 비영어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룹 재단의 노력과 실천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향후 창의 환경 확산, 창작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차세대 창업가들의 입체적인 성장 지원 등 활동을 다각화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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