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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핵 탑재 가능한 순항미사일 발사 이틀 만에!

등록일 2021년09월15일 16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북한 탄도미사일에 日 강력 반발…퇴임 앞둔 스가 "안보리 결의안 위반 목소리"
외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긴급 보도…왕이의 겁박에 북한의 협박 협공!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공개한 사진.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북한이 오늘(15일) 낮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한 가운데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히면서 이어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발사체의 종류, 비행 거리, 궤적 등 추가 정보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즉시 보고를 받고 일정에서 복귀하는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일본이 해상보안청의 선박 안전 공지를 내면서 이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이 올들어 발사체를 발사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지난 1월 22일 평북 구성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순항 미사일 2발을, 지난 3월 21일엔 서해 평남 온천 일대에서 역시 서해상으로 순항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3월 25일에는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군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하강 단계에서 다시 위로 솟구치는 이른바 풀업 기동을 하며 600km를 날아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남한과 일본을 동시 겨냥한 도발로 보인다.

최근엔 지난 주말 11일과 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동안 북한은 열병식 등에서 신형 무기를 먼저 공개하고 시험발사를 하는 방식을 취했으며 2발씩 발사할 때는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 성격이 강했다. 따라서 이번 발사체도 지난 1월 또는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무기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도착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북한은 한·중 외교장관 회담날인 15일 중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공동취재

일본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일본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엄중히 항의하는 동시에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스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임이라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이어 "정보 수집·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항공기, 선박 등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요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히 서울발로 보도했다. AP와 AFP, 로이터 등은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일본 해상보안청 등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긴급으로 전하면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지난 13일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점에 주목했다.

AP 통신은 북한이 당시 순항미사일을 "대단히 중요한 전략 무기"라고 언급했다며, 이는 핵탄두 탑재를 염두에 두고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자 최대 교역 상대방인 중국의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방한한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점도 주목하면서 왕이의 겁박에 ‘하나의 중국’ 원칙지지 입장을 재확인한 북한의 협박이 더해진 꼴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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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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