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코로나19 방역 사태는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지만, 확진자는 줄어드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NHK 11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어제(10일) 18시까지 전국에서 8,89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감염사태는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100명 이상 발생한 지자체는 ▽ 도쿄도 1,242명 ▽ 오사카 1,310명 ▽ 아이 치현 1,031명 ▽ 가나가와현 829명 ▽ 사이타마현 556명 ▽ 효고현 528명 ▽ 지바현 461명 ▽ 후쿠오카현 438명 ▽ 오키나와현 301명 ▽ 교토 190명 ▽ 시즈오카현 176명 ▽ 이바라키현 163명 ▽ 히로시마현 148명 ▽ 홋카이도 117명 ▽ 기후현 110명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또한 도쿄에서 15명, 오사카에서 14명, 사이타마현에서 8명, 지바현에서 7명, 가나가와현에서 6명, 효고현에서 4명, 아이 치현에게서 3명, 미야기현에서 2명, 후쿠오카현에서 2명 등 총 69명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62만5,684명의 사망자 총 1만 6,721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클러스터가 발생한 나가사키현 사세보 우체국에서 집배원 전원이 감염이 확인되어 출근할 수 없게 되자 우편물 배달이 1주일 이상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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