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어제 하루 89명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같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PCR 검사에 대한 적정 건수와 보건당국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8일) 하루 전국에서 1만2,396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폭증했는데, 도쿄에서 17명, 지바현에서 12명, 오사카에서 9명, 효고현에서 7명, 가나가와현에서 7명, 사이타마현에서 5명, 미에현에서 4명, 아이 치현에게서 4명, 이바라키현에서 4명, 아키타현에서 3명, 히로시마현에서 2명, 오키나와현에서 2명, 시즈오카현에서 2명, 가고시마현에서 2명 등 총 89명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60만6,436명의 사망자 총 1만 6,564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전국으로 만연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200명 이상 발견된 지자체는 ▽ 도쿄도 1,834명 ▽ 오사카 2,012명 ▽ 가나가와현 1,099명 ▽ 사이타마현 779명 ▽ 아이 치현 1,290명 ▽ 지바현 610명 ▽ 효고현 852명 ▽ 후쿠오카현 572명 ▽ 오키나와현 413명 ▽ 교토 381명 ▽ 시즈오카현 220명 ▽ 이바라키현 206명 등으로 부실한 검사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전문가 대책 회의 모습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방역행정에 구멍이 뚫린 지자체가 곳곳에서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9일 아이치현 야외 음악 축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클러스터가 발생하면서 8일까지 확진자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아이치현 이외도 도쿄와 오사카, 시즈오카현, 기후현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