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규희 기자 =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을장마가 어제(7일)까지 계속되었는데, 오늘(8일) 새벽은 아주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 대부분 지방이 오전부터 화창한 가을 날씨로 변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 1시 현재 일부 지역은 잠시 소강상태에 들기도 했는데, 이번 비는 수요일인 오늘 아침, 수도권과 충남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강원도와 충북, 전북은 낮에, 경북은 밤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오늘까지 강원·영동에 10에서 40m,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영남에 5에서 20mm, 충남과 호남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서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15m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해안가 선박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7도 정도 높아지겠고요. 서울 28도, 춘천 27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아져 광주 27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화창한 가을 날씨로 변해 가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까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7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 낮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강릉 23도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남부지방 흐리다 차츰 개겠고, 오후에 경상 내륙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광주 27도, 대구 28도가 되겠습니다.
서해와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충청이남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제주도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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