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자는 늘고 있지만, 감염자는 줄어드는 기형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인 관계도 있지만, 일본 정부와 지자체 도쿄의 PCR 검사는 그의 포기한 수준이라는 추측이다.
NHK 7일 0시 기준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6일) 하루 전국에서 8,234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이날 1만 명을 밑도는 확진자 숫자는 지난달 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도쿄에서 16명, 지바현에서 3명, 사이타마현에서 2명, 오사카에서 2명, 아이 치현에게서 2명, 오키나와현에서 2명, 가나가와현에서 2명 등 총 40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58만 3,447명의 사망자 총 1만 6,412명으로 집계되었다.
주말과 공휴일을 고려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2백 명 이상 확진자가 발견된 지자체는 ▽ 도쿄도 968명 ▽ 오사카 924명 ▽ 가나가와현 971명 ▽ 사이타마현 450명 ▽ 아이 치현 1,190명 ▽ 지바현 665명 ▽ 효고현 357명 ▽ 후쿠오카현 420명 ▽ 교토 258명 등으로 지난주보다 200명 이상 발생한 지자체 수가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도쿄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이 5일 폐막한 것을 놀고 해외 미디어들은 다양한 견해를 전하면서 2024년 파리 대회를 기약했다. AFP 통신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되는 등 긴 준비 기간도 국민의 지지도가 낮았고 개최 반대에 시달리는 등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회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