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공휴일을 고려 한 일본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6일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어제(5일) 하루 전국에서 1만 2,908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 도쿄에서 10명, ▼ 지바현에서 4명, ▼ 오사카에서 3명, ▼ 사이타마현에서 2명, ▼ 도야마현에서 2명, ▼ 오카야마현에서 2명, ▼ 가나가와현에서 2명 등 총 30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57만5,219명의 사망자 총 1만 6,372명으로 증가했다.
200명 이상 확진자가 발견된 지자체는 ▽ 도쿄도 1,853명 ▽ 오사카 1,820명 ▽ 가나가와현 1,242명 ▽ 사이타마현 817명 ▽ 지바현 1,129명 ▽ 아이 치협 1,376명 ▽ 효고현 696명 ▽ 후쿠오카현 589명 ▽ 홋카이도 218명 ▽ 오키나와현 367명 ▽ 교토 339명 ▽ 시즈오카현 221명 ▽ 이바라키현 259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방역 시스템이 붕괴하면서 자가 치료 중 숨지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일 도쿄 아라카와 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자택에서 치료하고 있던 5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숨진 남성은 당뇨병에 중증화의 위험이 있었음에도 보건소 건강 상태를 체크하지 못해 일어났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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