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열도가 연일 코로나19 확산세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 2일 0시 기준에 따르면 어제(1일) 하루 전국적으로 PCR 검사 9만여 건에서 2만 31명이 감염되었다.
이와 함께 사망자가 속출했는데 오사카에서 12명, 지바현에서 11명, 가나가와현에서 9명, 도쿄 7명, 아이 치현에게서 6명, 이바라키현에서 5명, 사이타마현에서 4명, 미에현에서 3명, 홋카이도에서 3명, 가고시마현에서 3명 등 71명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숫자는 PCR 검사를 미처 받지 못한 채 사망자 한 제외된 통계이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통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1일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51만 1,373명의 사망자 총 1만 6,15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날 지자체별로 2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 도쿄도 3,168명 ▽ 오사카 3,004명 ※ 역대 최다 ▽ 가나가와현 1,921명 ▽ 사이타마현 1,203명 ▽ 지바현 1,134명 ▽ 아이치현 1,876명 ▽ 효고현 1,018명 ▽ 후쿠오카현 1,017명 ▽ 홋카이도 351명 ▽ 오키나와 535명 ▽ 교토 532명 ▽ 시즈오카현 480명 ▽ 이바라키현 215명 ▽ 히로시마현 266명 ▽ 기후현 278명 ▽ 오카야마현 218명 ▽ 토치기현 164명 ▽ 나라현 216명 ▽ 미에현 269명 등으로 전국에 확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0일 하루 PCR 검사 건수는 9만 2,298건으로 일본은 3일 뒤늦게 집계된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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