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유성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다가오는 추석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2주간 관내 소규모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7년부터 추석명절에 앞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안전점검으로, 올해는 읍·면지역 마을 진입로나 동네안길을 더 우선적으로 점검·보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역 내 훼손된 ▲도로파임 ▲차선 규제봉 ▲배수로 뚜껑 ▲잡목에 가려진 각종 교통표지판 및 반사경 가지치기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이다.
시는 마을안길처럼 관리가 어려운 2차선 이내 도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귀성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공공시설물 현장점검 보수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