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임하는 롱 디망(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대사를 26일 접견하였다.
최 차관은 롱 대사의 재임 5년 3개월여 동안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한 대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의를 표하면서 특히 대사 재임 기간 동안 우리 대통령의 캄보디아 국빈방문(19.3월), 훈센 총리의 방한(20.2월) 및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많은 성과를 거양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롱 대사는 한국에 부임하여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하면서, 외교부에서 다방면으로 협조를 제공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최 차관은 롱 대사가 이임 후에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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