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NHK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받는 등 중증환자는 25일 현재 1,964명으로 이는 24일 29명 증가하여 13일 연속 최다를 경신하고 있다.
방역에 실패한 일본 방역 당국이 지난 23일 7만0,126건의 PCR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NHK는 26일 0시 기준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25일) 하루 전국에서 2만 4,32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검사 능력 부족이 드러난 일본 정부의 적은 검사에도 3백여 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은 ▽ 도쿄도 4,228명 ▽ 가나가와현 2,304명 ▽ 사이타마현 1,614명 ▽ 지바현 1,452명 ▽ 후쿠오카현 1,094명 ▽ 홋카이도 568명 ▽ 교토 531명 ▽ 시즈오카현 638명 ▽ 히로시마현 354명 ▽ 오카야마현 302명 ▽ 미에현 431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염자가 팬데믹 이후 최다를 경신한 지자체는 ▽ 오사카 2,808명 ▽ 아이치현 1,815명 ▽ 효고현 1,088명 ▽ 오키나와 809명 ▽ 미야기현 301명 ▽ 기후현 382명 ▽ 니가타현 159명 ▽ 아오모리현 104명 ▽ 고치현 111명 ▽ 후쿠이현 56명 등으로 코로나 감염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연일 사망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25일 도쿄에서 11명, 지바현에서 9명, 가나가와현에서 9명, 효고현에서 2명, 사이타마현에서 2명, 야마구치현에서 2명, 이시카와현에서 2명, 이바라키현에서 2명 등등 총 4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36만8,822명의 사망자 총 1만5,769명으로 수직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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