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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불국사 석가탑이 지구 반대편수도에 있는 콜롬비아 '이반 두케' 대통령 청와대 방문

- 6.25전쟁 때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한 국가,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

등록일 2021년08월25일 13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위치한 국방대학교 안에는 우리의 눈에 친숙한 탑이 세워져 있는데 우리나라의 국보 제21호인 석가탑을 닮은 12m 높이의 탑이다.

콜롬비아는 우리 국민에게 많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6.25전쟁 때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한 우리의 혈맹국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1973년, 감사의 뜻으로 전사한 장병들의 이름을 새긴 석가탑을 제작해 콜롬비아에 선물했다.

올해는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이자,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런 뜻깊은 해를 맞아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콜롬비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두케 대통령과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국-콜롬비아 관계 발전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실질 협력, 글로벌 및 지역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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