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올림픽을 개최를 위해 국제 사회에 코로나19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며 시작해 마무리한 일본이 코로나19 헤아릴 수 없는 확산세에 총리는 병원으로 도망치듯 입원하고 하루 감염자 2만5천여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하루 PCR 검사 건수는 고작 3만7,566건을 실시했다고 후생노동성 발표가 나오자 일본 국민은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
검사 2.5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발견된 것이다.
일본은 사실상 코로나19 방역은 실패했다. 이로 인해 의료체계는 붕괴하고 검사 능력 부재로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는 사이 한 사람 건너 1명 감염자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200명 이상 발생한 지자체는 ▽ 도쿄도 4,220명 ▽ 오사카 2,368명 ▽ 가나가와현 1,948명 ▽ 사이타마현 1,316명 ▽ 지바현 1,135명 ▽ 효고현 1,079명 ▽ 후쿠오카현 879명 ▽ 홋카이도 426명 ▽ 오키나와 750명 ▽ 시즈오카현 545명 ▽ 이바라키현 247명 ▽ 히로시마현 287명 ▽ 군마현 265명 ▽ 토치기현 223명 ▽ 구마모토현 241명 ▽ 미에현 34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한 지자체는 ▽ 아이치현 1,617명 역대 최다 ▽ 교토 587명 역대 최다 ▽ 기후현 382명 역대 최다 ▽ 나라현 223명 역대 최다 ▽ 시가현 235명 역대 최다 ▽ 와카야마현 90명 과거 최다 ▽ 고치현 88명 역대 최다 ▽ 아키타현은 50명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25일 0시 기준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24일) 하루 전국에서 2만1,570명의 감염자가 발견되고 또한 코로나19 감염으로 도쿄도에서는 9명, 가나가와현에서 9명, 지바현에서 5명, 사이타마현에서 5명, 오사카에서 5명, 미에현에서 2명 등 42명의 많은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34만4,510명 사망자 총 누적 1만 5,72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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