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에 일본 열도가 초토화 되고 있는 가운데 도쿄 도내에서는 20일 5,405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3일 연속 5,000명을 넘는 기록을 최초로 기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21일 0시 기준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20일) 하루 ▽ 도쿄도 5,405명 ▽ 오사카 2,586명 ▽ 가나가와현 2,878명 ▽ 사이타마현 1,824명 ▽ 지바현 1,778명 ▽ 아이치현 1,347명 ▽ 효고현 907명 ▽ 후쿠오카현 1,195명 ▽ 홋카이도 523명 ▽ 오키나와 743명 ▽ 교토 548)명 ▽ 시즈오카현 620명 등 전국에서 2만 5,876명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도쿄에서 7명, 지바현에서 6명, 아이치현에서 6명, 가나가와현에서 3명, 사이타마현에서 2명, 후쿠오카현에서 2명, 시즈오카현에서 2명 등 총 36명의 많은 사망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25만8,327명의 사망자 총 1만5,59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 발표된 확진자 검사를 지난 18일 하루 PCR 검사 7만 6,741건을 실시했다고 밝혀 인구 5천여만 명(일본 인구 1억 2여만 명) 대한민국은 같은 날 약 16만여 건을 검사해 커다란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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