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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8월 15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등록일 2021년08월19일 10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8월 15일 주일설교 이영훈 목사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에스겔 36장 24~28절)

포토샵 / 조현상 편집장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할 때 주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특별히 코로나19가 계속 델타, 이제는 감마 변이까지 생겨서 확산되어지고 있고 전문가들은 곧 3천 명 확진자 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지금 백신 보급은 안 되고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주에 오세훈 시장을 만나서 예배 정상화에 대한 의논을 하니까 “목사님. 그러시지 말고 교회에서 백신을 좀 구해 주십시오. 그러면 온 사회가 교회에 박수갈채를 보낼 겁니다.” 지금 백신이 우리 사회에 보급이 안 돼서 지금 어떤 대책도 사람을 안 만나고 그냥 조용히 있는 자리에 있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 여러 경로를 통해서 백신을 좀 구해달라고 부탁을 해놨는데, 100% 백신을 맞아도 이 변이된 바이러스가 또 들어옵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치명적인 병에 걸리지 않고, 또 치사율이 낮기 때문에 그냥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 보급이 제일 중요한데, 어쨌건 교회가 과도하게 제한을 받고 있고 너무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 보급이 속히 되어서 코로나-19 이 방역단계가 4단계에서 3단계 아래로 내려가고 또 2단계로 내려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저희가 4단계면서도 10%를 다 적용하지 않고 99명까지라고 하니깐 오히려 역풍을 맞아서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는 왜 교회에서는 99명까지 되고 우리는 49명이냐고 그렇게 항의가 집단적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아예 교회의 크기별로 10%라고 했으면 문제가 없는데 그래서 그렇게 지자체에서 좀 하도록 요청을 해놓았습니다. 어쨌건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백신이 보급될 때까지는 해결이 안 되니까, ‘하나님 속히 백신이 보급되어서 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예배가 정상화되고 일상이 정상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해주시고.

박문례 선교사님 우리가 첫 비행기로 우간다에서 서울까지 모시고 와서 지금 병원에 입원했는데, 건강 회복시켜주시기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조용기 원로 목사님 건강을 회복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고.

성 소수자, 동성애자를 위한 평등법을 또 국회에서 진행 시키려고 하는데 하나님 소수의 사람 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피해를 입는 이러한 법이 생겨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 사람들은 차별금지법을 교회가 반대한다고 하니까 왜 교회가 차별을 반대하느냐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그 내용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역차별법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이러한 시도가 진행되지 않도록 그분들은 이번 국회 때 꼭 통과시키겠다고 하는데 하나님 만약 그러한 법이 통과되면 기독교 가치관과 정면충돌되고 한국 5,000년 고유문화가 무너지는 것이오니 동성애자들을 위한 법이 절대로 만들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되 우리가 그들을 차별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주님의 사랑으로 언제든지 그들을 품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문제를 놓고 우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코로나19의 속한 종식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백신이 100% 보급될 때까지 코로나가 멈추지 않겠사오니 주님 긍휼함을 베풀어주셔서. 백신이 전 국민에게 보급 되어지게 하여 주시고. 주님, 속히 예배가 회복되고 경제가 회복되고 일상이 회복되게 하여 주셔서 모든 어려움 이겨내고 제2의 부흥과 도약을 가져오는 우리 대한민국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소수의 사람을 위한 차별금지법으로 다수가 피해를 입지 않게 하여 주시고 저들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변화 받고 치료함 받고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 위해서 함께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에스겔 36장 24절로 28절 말씀을 가지고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큰 소리로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오늘은 8.15 광복절입니다. 광복절 76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이렇게 갑자기 해방이 다가올 줄은 몰랐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집 밖에 뛰쳐나와서, 태극기를 흔들며, 기뻐 뛰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속히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한국이 해방 되어질 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일제 36년 통치 가운데에서 해방되어서도 이렇게 기뻐 뛰고 즐거워했는데 하물며 우리 모두가 죄 가운데 태어나 죄 가운데에서 살다가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절대 절망적인 존재에서 예수님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지 않겠습니까. 이 감사, 기쁨, 감격을 가지고 벅찬 감동으로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우리가 구원받아 죄의 노예에서 해방이 된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영원한 희망의 종교입니다. 죽음의 절망조차도 우리를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죄와 죽음과 모든 저주와 절망을 짊어지고 돌아가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떠한 문제도 어떠한 절망도 어떠한 고통도 넉넉히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주님 안에 거하면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에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5장 5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할렐루야! 주님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저주와 절망 가운데에서 건져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1. 절망에서 건져주시는 주님

먼저 절망에서 건져주시는 우리 주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남, 북으로 나뉘었던 북왕국 이스라엘이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남왕국 유다가 주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난 다음 많은 귀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고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져 여러 나라에 거주하면서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고향을 떠나 낯설고 무서운 곳에서 언어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노예 생활 하게 되니까 그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어찌하여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우리가 이와 같이 비참한 꼴을 당하게 되었는가?” 저들이 한숨지으며 눈물 흘리며 주님 앞에 저들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눈물로 회개하며 주님 앞에 그들의 잘못을 아뢰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절망에 처한 자들에게 희망의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너희들을 그 포로된 데에서 각 나라에서 흩어져 살던 데에서 다시 고국에 돌아오게 해 주겠다.”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저들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에스겔 36장 24절입니다.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37장 12절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야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무덤과 같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건져주셔서 이스라엘로 돌아가게 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을 절대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절대 그대로 내버려두지 아니하십니다.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오기만 하면 사랑의 품에 안아주시고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했을 때 고국으로 돌아오게 해주신 것처럼 우리가 세상에서 방황하고 잘못된 길을 갔을 때라도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오면 다시 우리를 주님의 품에 안아주시고 주님의 은혜의 자리로 우리를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55장 6절과 7절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야훼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야훼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돌이켜 주님께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보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그 사랑의 품에 안아주십니다. 주님께 깨어진 마음으로 나아올 때, 죄로 얼룩지고 더러워진 우리를 정결케 해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귀한 자녀로 세워주십니다.

2. 정결케 하시는 주님

성경은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주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포로로 끌려가 이방 민족 가운데에서 살면서 죄로 얼룩진 저들을 주님께서 부르시사 저들을 씻겨 정결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36장 25절입니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죄로 뒤덮인 우상을 섬기는 이방 나라에서 살다 보니까 그들이 보는 것이 죄요, 듣는 것이 죄요 행하는 것이 죄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원하던 원치않던 그들은 우상을 섬겨야되었고 그 죄악 세상 가운데 죄와 타협하며 살게 됨으로 말미암아 온몸이 죄로 더러워졌습니다. 그들을 주님께서 고국으로 돌이키실 때 저들을 맑은 물로 씻겨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맑은 물로 씻겨주신다고 하는 것은 구약 성경에 저들에게 준 정결 의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전염병으로 또 여러 가지로 부정하게 되었을 때, 물로 정결케 하는 정결 의식이 있습니다. 민수기 19장 18절, 19절입니다.

정결한 자가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물을 찍어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리되 그 정결한 자가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그 부정한 자에게 뿌려서 일곱째 날에 그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그는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저녁이면 정결하리라

그래서 이 정결 의식은 그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의 율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정한 것을 만지면 늘 씻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할 때 유대인 지역만 코로나가 창궐하지 않았던 이유 중에 하나가 그들이 이 정결 의식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흑사병을 얘기합니다. 흑사병이 창궐할 때, 이 유대인들에게 사는 지역만은 흑사병이 창궐하지 않았던 이유가 늘 손과 발을 씻고 정결하게 했기 때문에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하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유럽 인구 3분의 1이 흑사병으로 죽어갈 때 유대인만 살아남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구약의 법을 그때까지 계속 지켰기 때문에 저들에게 그와 같은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일단 지금도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서 잘 씻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침투하지 않도록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데 우리가 이렇게 몸만 정결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정결해져야 됩니다. 언제나 말씀의 거울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춰서 우리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물로 우리의 모습을 씻어야 됩니다. 성령의 생수로 우리를 씻어야 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정결함을 받는 모습으로 바로 서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회개하고 말씀의 물에 씻을 때 우리를 주님께서 깨끗하게 해주시고 예수의 보혈로 덮어서 우리를 주님 앞에서 의로운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주실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말씀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할렐루야! 날마다 주님 안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생명의 말씀으로 성령의 생수로 여러분을 씻어 정결케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결함을 받은 우리에게 주님께서 새 영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하도록 만들어주십니다.

3. 새 영을 주시는 주님

새 영을 주시는 주님에 대하여 성경은 이어서 말씀합니다. 에스겔 36장 26절, 27절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이스라엘을 정결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 영을 부어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저들을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갈급해 있는 심령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통하여 주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4장 3절입니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지금은 성령 시대입니다. 요엘서에 예언한 대로 지금 성령이 폭포와 같이 모든 믿는 자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요엘서 2장 28절, 29절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새 영이 임하면 우리 삶의 죄와 절망으로 얼룩졌던 옛 영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새 사람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 사람의 영은 거짓말하는 영입니다. 죄와 타협하며 사는 영입니다. 불순종의 영입니다. 교만한 영입니다. 이 옛사람의 영은 사람을 사로잡아서 입만 열면 거짓말하게 하고 입만 열면 남을 해치는 말을 하게 하고 입만 열면 파괴하고 무너뜨리는 일을 하게 하는 그런 영이었습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그 영이 바뀌어져야 됩니다. 그 영이 우리에게 떠나가야 됩니다. 새 영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새 영이 임해서 죽었던 영이 살아나 우리를 거룩한 영으로 변화되어 성령충만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에스겔 37장 14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야훼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야훼의 말씀이니라

성령이 임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주장하십니다. 우리의 말과 뜻과 행실이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이 주의 성령께서 나를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충만함을 받고 또 받고 또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약해지고 무너질 때 엎드려 기도해서 다시 성령충만으로 우리의 신앙을 회복해야 됩니다. 로마서 8장 26절은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이 임하면 돌같이 단단하게 굳었던 마음을 성령이 갈아엎어서,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셔서 주님 앞에 귀하게 아름답게 위대하게 쓰임받는 일꾼으로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장로님이 저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목사님, 제가 교회를 오래 다니고 은혜받을 때 할렐루야 아멘 했는데 욱하는 성격은 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렇게 은혜받다가도 욱 해가지고. 아, 내가 참 부족하고 실수가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아직 내게 굳어있는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령의 불도저로 갈아엎어야 됩니다. 갈아엎어서 굳어진 마음이 부드러워질 때 욱하는 성격은 사라지고 혈기 부리는 것도 사라지고 내가 나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이런 모든 것들이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이 임해야 됩니다. 에스겔 36장 26절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주여! 성령이 임해서 우리의 마음의 모든 굳은 마음이 사라져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마음이 깨어져버리게 하여 깨어져서 부드러워져서 하나님 앞에 온유와 겸손으로 무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맺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기도하고 말씀 붙잡고 성령의 충만함 받아 그와 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 2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같은 풍성한 열매가 맺혀서 여러분 자신이 변화될 뿐 아니라, 여러분 가정을 변화시키고, 이웃을 변화시키고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변화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열매를 맺게 되면 그때로부터 우리가 말씀을 지켜 행하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겔 36장 27절은 말씀합니다.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절망 중에서 건져주시고 날마다 우리를 씻어 정결케 해주시고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님 앞에서 풍성한 은혜와 축복의 삶을 살도록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십니다. 에스겔 36장 29절로 30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또 나무의 열매와 밭의 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성령이 임해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으면 이와 같은 풍성함의 은혜가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삶에 기근이 다가오고 내 마음에 황폐함이 다가온 것은 성령충만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충만을 부어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국이 죄로 얼룩지고 절망으로 뒤덮여 있을 때 한 젊은 청년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1904년, 웨일즈에서 일어난 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온 영국과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1904년 영국 웨일즈에서 일어난 이 부흥운동은 웨일즈 출신의 한 젊은 광부로 신학을 공부하던 26세의 이반 로버츠라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책은 성경이었으며 그는 성경을 붙잡고 “주여, 부흥을 주시옵소서!” 10년을 하루같이 기도했습니다. 1904년 초 새벽에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성령충만받고 그가 성령에 사로잡혀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머지않아 10만 명이 주님 앞에 돌아오리라. 너무나 마음이 흥분되고 기뻐서 그가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주여, 속히 부흥이 다가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속히 부흥이 다가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수요일 날 예배를 참석하는데 목사님께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제가 성령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있어서 꼭 성도들에게 전해야 되겠으니, 예배 후에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좀 주세요. 간곡히 부탁을 합니다.” 신학생이 하도 조르니까 목사님이 “알았다. 그럼 내가 예배 후에 혹시 말씀을 들을 시간이 있는 분은 남으라고 할테니 그때 말씀을 전하게.” 그래서 목사님이 수요일 날 예배를 마치고 나서 “오늘 이반 로버츠 청년이 꼭 여러분에게 전하는 말씀이 있다고 하는데, 시간 되시는 분은 좀 남아주십시오.” 하니까 17명이 남았습니다. 17명 앞에서 이 이반 로버츠가 주님께 받은 말씀을 불을 토하며 전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했습니다.

1) 당신은 생각나는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백해야만 한다.

2) 당신은 생활 속에서 좋지 않은 습관은 모두 제거해야만 한다.

3)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즉각 순종해야 한다.

4) 당신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 대중에게 나아가야만 한다.

그날 불이 떨어졌습니다. 17명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 받고 그들이 주님 은혜로 충만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일도 모여서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그래서 소문을 듣고 다음날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더 많은 사람이 모여서 부흥의 불길이 순식간에 온 웨일즈 지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30일 안에 우리가 3만 7천 명이 강당 앞에 나와서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5개월 만에 10만 명이 웨일즈 전역에서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울면서 주님 앞에 나와서 통회 자복하며 큰 부흥의 역사가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갔던 것입니다. 그때 기사에 나온 내용을 읽어보면 법정에서 재판을 하다가 이 재판장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배심원들하고 함께 피고인을 위해서 기도해주니까 피고가 그곳에서 울면서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기록도 나오고, 술주정뱅이가 반으로 줄고 범죄하는 사람들이 해서 잡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판사들이 재판을 할 일이 없었다고 얘기합니다.

영국에서 무려 200만 명이 주님 앞에 돌아왔습니다. 이 부흥의 역사가 전 유럽으로 확산되고 한국과 아프리카, 인도, 중국,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부흥운동이 우리 한국에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으로 다가왔고 그 한 해 전에 1906년 미국에서 또 다른 부흥운동이 일어났으니 LA 아주사 거리에서 흑인 윌리엄 시무어 목사에 의해서 오순절 성령충만의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곳에서 충만한 은혜를 받았던 메리 럼시 선교사가 한국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고 한국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그가 기도하는 가운데 22년 후에 1928년 한국에 들어와서 이 순복음, 오순절 성령충만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로부터 30년 후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불광동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천막교회에서 시작한 성령운동이 서대문으로 불을 옮겨 붙어서 폭발적인 부흥운동을 이루더니 다시 여의도 시대를 열면서 세계 최대의 교회의 부흥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성령충만이 필요한 때인 것입니다. 오늘 새벽 2시에 주님이 잠을 깨우시는데, “너는 오늘 말씀을 선포해라. 성령의 바람이 불어올 것을 선포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으로도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합니다. 저 부흥의 불길이 우리 마음속에서 다시 타올라야 합니다.

주여!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여 주시옵소서. 메마른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단비가 내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 받아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서, 이 오순절 성령충만 복음을 들고 한국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님의 위대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충만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여러분, 갈급했던 여러분 마음 가운데에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우리가 찬송을 부릅니다.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여러분 사모하는 마음으로 찬송합니다.

<찬송가 183장 (통 172장) : 빈 들의 마른 풀같이>

1절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3절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문제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충만받지 못하니까 모든 문제가 생겨난 것입니다. 주님이여 우리가 성령충만 받고 변화되게 하여 주셔서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이반 로버츠를 통해서 온 영국을 변화시킨 것처럼 온 세계를 변화시킨 것처럼 그러한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변화됨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이 사회가 변화되고, 대한민국이 변화되고 휴전선이 무너져 북한이 변화되고 세계가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 같이 한목소리로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찬송가 183장 (통 172장) : 빈 들의 마른 풀같이>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지어다. 성령으로 충만할지어다. 우리가 성령충만 받으면 그때로부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남을 믿습니다.

온 가정이 주님 은혜 가운데 변화될지어다. 하나님의 복을 받을지어다. 자녀들이 주의 복으로 충만하게 될지어다. 직장이 복을 받을지어다. 사업장이 복을 받을지어다. 모든 구역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지어다. 모든 질병은 각 개인과 가정에서 묶음을 놓고 떠나갈지어다. 마음에 품은 거룩한 소원이 주의 뜻 가운데 이루어질지어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질병은 떠나가라. 문제는 떠나가라. 고통과 괴로움은 떠나가라. 주님이 주신 평안함이 임할지어다. 치료와 회복이 임할지어다. 건강이 임할지어다. 믿습니다. 주님 영광 존귀 홀로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183장 (통 172장) : 빈 들의 마른 풀같이>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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