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도쿄, 17일 코로나19 감염자 4,377명이 발견되면서 지난 7일간 평균 처음 4,500명을 넘었다. 이와 함께 중증 환자는 276명으로 8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비상사태 선언의 대상 지역에 이바라키, 토 치기, 군마, 시즈오카, 교토, 효고, 후쿠오카의 7 주현을 추가하고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결정했다.
한편 일본 공영방송 NHK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17일) 하루 전국에서 1만 9,955명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2만여 명에 육박했다.
2백 명 이상 발생한 지자체는 ▽ 도쿄 4,377명 ▽ 오사카 1,856(역대 최다) ▽ 가나가와현 2,017명 ▽ 사이타마현 1,634명 ▽ 지바현 1,304명 ▽ 아이치현 967명(역대 최다) ▽ 효고현 853명(역대 최다) ▽ 후쿠오카현 716명 ▽ 홋카이도 410명 ▽ 오키나와 684명 ▽ 교토 420명 ▽ 이바라키현 260명 ▽ 시즈오카현 435명(역대 최다) ▽ 히로시마현 227명 ▽ 미야기현 211명 ▽ 군마현 238명 ▽ 기후현 324명(최다 기록) 등으로 전국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가나가와현에서 11명, 지바현에서 8명, 도쿄에서 8명, 오사카에서 4명, 홋카이도에서 3명, 토치 기 현에서 2명, 후쿠오카현에서 2명 등 총 47명의 많은 사망자도 발생해 일본 열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18만3,398명의 사망자 총 1만5,499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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