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사진] 육척장신 장군 영원히 귀국,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등록일 2021년08월16일 11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8월 15일 저녁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모습. 2021.08.15.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홍범도 장군의 생애와 고귀한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저녁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이 끝난 후, 특사단의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우원식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 국민대표 조진웅 배우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에게 매우 의미있는 귀환”이라면서,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사회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떠나보내서 섭섭해하지 않느냐”고 질문에 우원식 이사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이 지도자를 보내드리게 되어 아주 섭섭해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유해 수습과 추모식에 들어오지 못하고 외곽에서 지켜보는 분들도 많았다”고 답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고려인들로부터 워낙 존경을 받으셨기 때문에 그분들이 섭섭해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고 지속적으로 추모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묘역을 공원화 하는 방안 등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홍범도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인 조진웅 배우에게 “국민들 중에는 홍범도 장군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는 분들도 간혹 있으니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그분의 생애와 고귀한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해 수습 과정에 대해 물었고,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전 과정이 순조로웠으며, 유해를 수습해보니 장군의 키가 육척장신이 넘어 보였다”면서, “이번 유해 봉환은 문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의함으로써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들어서자 6대의 공군전투기의 엄호 비행을 받았는데, ‘장군의 귀환을 이렇게 맞아주는 게 바로 국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8월 15일 저녁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모습. 2021.08.15. 청와대

8월 15일 저녁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모습. 2021.08.15. 청와대

8월 15일 저녁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모습. 2021.08.15. 청와대

8월 15일 저녁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모습. 2021.08.15. 청와대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