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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복절 서쪽 덥고 동해안 선선…오후부터 전국 비 많은 곳 60mm

등록일 2021년08월15일 0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복절 서쪽 덥고 동해안 선선…오후부터 전국 비 많은 곳 60mm.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광복절인 오늘(15일) 동쪽은 선선하고 서쪽 지방은 덥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남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 남부와 충청, 남부 지방엔 소나기가 오겠고, 영동과 영남 동해안, 제주도는 20에서 60, 동해안에는 5에서 20mm, 강원영동과 남부내륙에는 5~40mm 많은 곳에는 60mm 이상까지도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진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아침 공기는 선선하지만, 서울 낮 기온 32도까지 올라서 서쪽 지방은 어제보다 더 덥겠고 반면 동해안은 속초 26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 인천 30도, 대전 32도로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동해안은 속초와 강릉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낮 기온 속초와 울진 26도로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 대구에는 낮부터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고요. 한낮 기온 광주 31도, 대구 30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성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체 공휴일인 내일(16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모레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주 후반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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