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 8월 8일 주일예배(설교) 이영훈 목사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장 11~13절)
포토샵 / 조현상 기자
할렐루야. 주님 찬양합니다.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지금 1년 6개월을 지나 이제 2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데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지게 하여 주시고 예배가 회복 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알게 모르게 우리 예배가 과도한 제한으로 말미암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다른 어떤 모임이나 단체보다도 우리가 방역을 철저하게 잘하고 잘 지키는데도 일단 신천지 이후로 교회가 신뢰를 잃어서 이 코로나 방역에 있어서 과도한 제한으로 예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회가 다시 존경받는 교회로 변화되는 그런 은혜가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될 것이고 우리나라 헌법에 모든 인권이 다 평등하게 무엇하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 소수자들을 위한 평등법을 따로 만들어서 역차별법으로 다수의 사람이 피해를 보는 그러한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동성애자들을 죄인이라고 낙인찍는 것도 아니고 그들을 핍박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 우리는 성경적 가치관에 의해서 그들이 동성애에서 벗어나기를 위해서 기도할 뿐이지 그렇지 않은데 오히려 저들을 위한 법을 만들라고 하는 이 잘못된 이런 풍토가 우리 대한민국 국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할 때, 우리 조용기 목사님 건강의 회복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82장 (통432)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만 의지합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코로나19로 절망에 처한 저희들을 절망에서 건져주시고 코로나가 속히 종식 되어지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히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오니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모든 주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큰 은혜와 축복을 받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저는 여러분과 함께 예레미야 29장 11절로 13절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의 일생을 좌우합니다. 늘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늘 나쁜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생각에 사로잡혀서 악한 사람이 되고 문제의 사람이 되어서 ‘사회에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사람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생각을 바르게 해야 됩니다. 예수님 믿고 나서 우리가 우리 생각을 바르게 해야 됩니다. 나 중심의 생각에서 하나님 중심의 생각으로 생각을 바꿔야 됩니다. 우리 주님이 주시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이것이 올바른 우리의 믿음의 자세요, 우리의 신앙의 모습인 줄로 믿습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 살지 말고 주님이 나의 주님이신 것을 알고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주님이 나를 통해서 어떠한 일을 하기를 원하시고 계시는지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깨달아 알고 그 뜻을 이루어나가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깨달을 수가 있고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닫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먼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늘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인간을 파멸시키는 갖가지 재앙은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들이 철저히 파괴되고 망가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0장 10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악한 원수 마귀가 온 것은 우리의 삶에 축복을 도둑질하고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러 온 것입니다. 모든 악한 것이 다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참된 평안과 기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음의 평안을 빼앗길 때부터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마음의 기쁨과 평안함인데 우리가 죄의 지배를 받는 그 순간부터 평안함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들어오고 염려, 근심, 걱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에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감사가 충만했습니다. 늘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죄를 짓는 그 순간 두려움이 들어왔습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들어왔습니다. 죄의 결과로 다가온 형벌인 것입니다. 창세기 3장 9절과 10절은 설명합니다.
야훼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죄를 짓고 나니까 두려움이 들어와서 하나님이 찾을 때 그들은 두려워 떨며 숨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인류 역사는 죄의 역사요, 절망의 역사요, 두려움이 넘쳐나는 그와 같은 어두운 역사였던 것입니다. 웬일인지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와 절망을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 죄와 절망에서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주님이 주신 은혜로 그 마음에서 두려움이 떠나갑니다. 근심, 걱정이 떠나갑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늘 성령으로 충만해서 우리 마음에 평안함을 유지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이와 같이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각종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염려하면 평안함이 사라지고 불안과 초조와 근심 걱정으로 말미암아 몸도 망가지고 삶도 그 삶도 엉망진창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 가운데에 늘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함이 넘쳐나야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 안에서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합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기뻐하라. 기뻐하라. 기뻐할 수 없지만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문제 가운데에 싸였지만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억지로라도 기뻐해야 내 마음에 두려움과 근심, 걱정이 떠나가고 주님의 평안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하여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부르짖는 신앙
그와 같은 기쁨과 평안함이 우리에게 임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나아가서 주님 앞에 부르짖어야 됩니다. 부르짖는 신앙으로 무장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우리가 부르짖을 때, 주님께서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해서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그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과 기적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십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면, 주님께서 그 부르짖는 기도가 다 응답 될 거라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부르짖어야 됨을 알면서도 부르짖지 않습니다. 내가 나 자신을 의지하기 때문에 문제를 당하면 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이 사람 만나고 저 사람 만나지만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먼저 엎드려 기도해야 됩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나를 절망에서, 자리에서 건져주시옵소서.” 마치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고난이 너무 심해 주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서 저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출애굽기 2장 23절입니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절망의 때에 고난의 때에 주님께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어야 됩니다. “주여! 내게 기도하시는 능력을 부어 주셔서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의 영성으로 무장하게 하여 주셔서, 엎드려 기도할 때마다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감옥에 있을 때 주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굴에 들어가면 처음 한 2-30분 동안에는 기도하는 줄거리를 잡기 위해서 엎드려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줄기가 잡히면 그다음부터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시는데 1시간도 2시간도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는 것을 늘 체험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너무 삶이 바쁘다 보니까 주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고 그 바쁜 삶 속에서 내 일에만 신경 쓰다가 더 많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많은 시간에 나의 바쁨에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먼저 주님과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39편 12절입니다.
야훼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주여, 내가 눈물을 흘릴 때 내가 통곡할 때 잠잠하지 마시고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시편 40편 1절, 2절입니다.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간절히 찾고 또 찾고 또 찾으면 주님이 우리를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주님을 간절히 찾지 않은 데에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고 내가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망할 대로 망하고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을 그때가 돼서야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하는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엎드려야 됩니다. 먼저 깨어져야 됩니다. “나는 못 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그때 주님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입니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주님을 찾고 또 찾으면 주님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때를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예비 된 놀라운 축복 된 미래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때를 바라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의 때를 바라보라
하나님의 영광의 때를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밤이 깊으면 새벽이 다가오듯이. 이 절망과 고통의 순간이 지나가면 우리에게 영광의 내일 축복의 내일이 다가올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 하다가 나라가 망해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70년 포로 생활입니다. 모든 꿈과 희망이 다 사라졌습니다. 저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그때 주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저들의 그 깨어진 모습을 보시고 낮아진 모습을 보시고 저들을 회복시켜주셔서, 7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던 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잠시 집을 떠났다가 집에 돌아와도 그렇게 좋은데 7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니까 얼마나 그들이 감격하고 눈물을 흘렸겠습니까. 이사야 선지자가 그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35장 1절, 2절입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야훼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주님의 때에 광야가 변하여 꽃같이 꽃이 피어나는 것 같이 그렇게 환경이 바뀌는 것처럼, 광야같이 절망과 고통으로 가득했던 우리의 삶이 변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때에 영광의 꽃이 피어나고 하나님의 축복의 꽃이 피어나고 축복의 꽃이 피어나고 축복의 꽃이 피어나는 그러한 날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이 끝이 아닙니다. 지금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는 우리가 상상치도 못하게 놀랍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고 기쁨으로 충만한 그러한 미래가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참고 견디고 지나가고 나면 긴긴 고난의 시절이 지나가고 난 다음 영광의 내일이 축복의 내일이 기적의 내일이 승리의 내일이 다가올 것입니다. 기쁨으로 충만한 그날이 다가올 것입니다. 이사야 35장 10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훼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주님의 기쁨이 충만케 되는 그날이 우리에게 예비 되어 있습니다. 철저히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우리의 잘못된 모습을 회개하고 우리의 잘못된 행위를 돌이켜서 주님 앞에 바로 서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우리가 회복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이 은혜를 우리에게 쏟아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 돌아온 주님의 백성들에게 기쁨이 충만하고 은혜가 충만한 그러한 축복의 삶을 예비하셨듯이 우리가 깨어지고 낮아져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영광의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지금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도쿄 2020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1년 늦게 올림픽이 개최되어서 5년 동안 저들이 이날을 위해서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준비해서 전 세계의 스포츠맨들이 와서 저들의 실력을 겨루고 메달을 목에 걸고 기쁨으로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메달을 못 따고 슬퍼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메달 한 번 따려고 5년 동안 모든 것을 절제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그들이 메달을 목에 걸게 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보셨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메달을 걸 수 있도록.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사업장에서나 여러분이 하는 그 모든 일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그러한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번에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지난 31일,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그것도 10점 차를 뒤집은 대역전극이었습니다. 그 투혼에 믿음의 선수가 있었으니 최수연 선수입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최 선수는 몇 차례 부상으로 운동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발목이 다치고 어깨가 탈골 하고 ‘내가 다시 펜싱을 할 수 있을까? 이전처럼 몸이 움직여줄까?’ 눈물의 재활 훈련을 하면서 절망에 빠져 대인기피증과 무기력증의 고통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붙잡은 것은 하나님이었고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었습니다. 매시합 때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대회장 인근에 있는 예배당에 나가서 새벽예배를 드리며 간절히 기도했고 기도할 때마다 주님이 주신 위로와 평강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체전 시합을 하면서도 불교 신자가 있었지만 “같이 기도하자.” 하고 같이 손잡고 기도할 정도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 결과 유럽의 펜싱 강호들을 제치고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 2018년 2019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위, 3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어깨 탈골의 부상 중에서도 “신앙적으로 성숙한 운동선수로 기억되길 바랄뿐입니다!” 하고 그가 4강전에 출전해서 단체전 최초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 선수가 이와 같이 간증합니다.
절망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단단히 붙잡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고, 약속해주시고, 응답해주셨습니다. 기도하기 전에는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생각이었지만, 기도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해달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기적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기쁨의 순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지고 우리는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다가와도 절대 낙심하지 말고,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부르짖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아갈 때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통을 당해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큰 부상을 당해서 엎드려 있을 때 주님이 주신 은혜로 인해서 그 은혜를 감사하며 지은 찬송이 “주 안에 있는 나에게”입니다.
<찬송가 370장 (통455)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1절)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 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2절)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 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절)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네
4절)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영광스러운 미래가 예비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주님의 계획이 너무나 위대하고 영광스럽기 때문에 우리가 그 약속의 말씀 붙잡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여, 고난이 속히 그치게 하여 주시고 영광스러운 내일의 아침이 밝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disf@disf.kr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