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올림픽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일본 도쿄도에서 8일(어제) 하루 총 4,06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9일 0시 기준으로 방역 당국이 발표했다. 이는 전날인 7일보다 500명이 적지만 1주일 전 일요일보다 1,008명 많은 일요일로는 가장 많이 발견되었고, 또 하루 감염자 4,000명을 넘는 것은 5일 연속이다.
이와 함께 일본 공영방송 NHK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 도쿄도 4,066명 ▽ 오사카 1,164명 ▽ 가나가와현 1,860명 ▽ 사이타마현 1,364명 ▽ 아이 치협 375명 ▽ 지바현 988명 ▽ 효고현 450명 ▽ 홋카이도 308명 ▽ 후쿠오카현 702명 ▽ 오키나와현 574명 ▽ 교토 333명 ▽ 이바라키현 299명 ▽ 시즈오카현 206명 등 전국에서 1만 4,472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요일 가운데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가나가와현에서 4명, 오사카에서 2명, 사가현에서 1명, 도쿄에서 1명, 토치 기 현에서 1명 등 총 9명이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03만 2,961명의 사망자 총 1만 5,29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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