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 어제(7일) 두 번째로 많은 4,56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나흘 연속 4,000명을 넘었다.
이와 함께 일본 공영방송 NHK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1만 5,753명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하루 감염자 기록을 4일 연속으로 최다를 경신했다.
일본 코로나19 사태는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지자체별로 200명 이상 4천여 명을 넘어 감염된 현황을 보면 ▽ 도쿄도 4,566명 ▽ 오사카 1,123명 ▽ 가나가와현 1,893명 ▽ 사이타마현 1,449명 ▽ 아이치현 459명 ▽ 지바현 1,075명 ▽ 효고현 503명 ▽ 홋카이도 347명 ▽ 후쿠오카현 742명 ▽ 오키나와현 548명 ▽ 교토 271명 ▽ 이바라키현 256명 ▽ 히로시마현 117명 ▽ 시즈오카현 236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쿄에서 4명, 오사카에서 3명, 효고현에서 1명, 홋카이도에서 1명, 사이타마현에서 1명, 기후현에서 1명, 히로시마현에서 1명, 아이 치협에서 1명, 가나가와현 1명 등 총 14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01만 8,554명의 사망자 총 1만 5,288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5일 하루 PCR 검사 건수는 7만1,883건으로 감염률 24%를 기록하면서 일본 국민 4.5명 가운데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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