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1기 발대식을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트캠프는 게임 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강도 높은 개발 교육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부트캠프 1기에 선발된 학생 29명(8팀)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발을 내딛은 부트캠프는 게임아카데미가 5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경험이 반영된 심화프로그램”이라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집중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준비된 인재들이 지속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트캠프 1기 학생들은 8월부터 약 한달 간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또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해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약 8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마켓 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있는 게임 출시를 목표로 방학기간 동안 개발부터 출시,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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