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요즘 비도 오고 습도도 조금 낮아져서 강한 폭염이 좀 풀렸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늘(4일)부터는 다시 공기 중 습기가 강해지면서 무더워지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33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강릉 32도까지 오르겠지만 체감더위는 35도 안팎을 보이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외출 시 우산을 챙기시고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서해5도 지역은 낮까지 최고 8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기상청이 예보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흐리다 차츰 개겠고,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3도, 대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도 흐리다 개겠고,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낮 동안 속초 33도, 울진 32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구름 많겠고,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전주 34도, 부산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서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고요. 당분간 내륙에는 소나기가, 주말에는 경상과 제주, 강원영동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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